벨기에 여행기 두 번째 27 Oct 2022 아침 일찍 일어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다들 늦잠을 잤다.. 그래도 다행히 기차는 브뤼셀로 가는 기차는 탈 수 있었다. 호스텔에서의 썰을 하나 풀자면, 같이 주무신 분들 중에 한 분이 한국 분이셨다. 프랑스 니스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계셨다고 했는데 기차 시간이 다가와서 많이 얘기 못한 게 진짜 아쉬웠다! 이름도 못 들었지만 남은 교환학생 생활 동안 재밌게 보내시고 한국에 안전하게 귀국하세요! 브뤼헤 중앙역에서도 한국어가 들려서 참 신기했었다. 브뤼헤가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참 한국인이 좋아하는 도시인 것 같다. 빵을 먹으면서 기차를 타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 시간의 여정 끝에 브뤼셀에 입성하였다. 우리가 가려고 했던 메인 거리가 브뤼셀 남쪽 역이었나 북쪽 역..